현대카드, 1월 문화 이벤트..."한정판 LP앨범부터 재즈 전시까지"
2023-01-10 원혜진 기자
먼저 현대카드의 컬처 애플리케이션 DIVE(이하 다이브)에서는 정상급 뮤지션의 한정판 바이닐(LP) 앨범을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바이닐 클럽(Limited Vinyl Club)’의 올해 첫 프로젝트로 앨범 'Soul Pop City'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뮤지션 나얼이 설립한 ‘나음세 레코즈’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1일까지 다이브 앱에서 응모한 회원 중 당첨자에 한해 구매가 가능한 ‘래플(Raffle)’ 방식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가회동에 위치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전세계 희귀 도서를 소개하는 ‘레어 북 컬렉션’의 열한 번째 주제로 ‘자신만의 방(A Room of One’s Own)’을 선정하고 3월 31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한 개인의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인 방을 중심으로 그 속의 가구, 조명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영감을 제공한다.
한남동의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올드 재즈의 명반을 소개하는 전시 'All That Jazz'를 1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비밥∙쿨 재즈부터 하드 밥∙포스트 밥∙소울 재즈∙아방가르드까지 재즈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피아니스트 최형록의 공연이 펼쳐진다. 13일 리사이틀을 진행하는 최형록은 2019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으로 전세계 클래식 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