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 김민희 ‘컨버스’ 글로벌 모델로 선정
2008-01-04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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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류승범과 김민희가 세계적인 브랜드 컨버스(converse)에서 진행하는 센추리 캠페인 글로벌(Century Campaign Global) 모델로 선정됐다.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캠페인은 ‘자유분방하고 당당함’이라는 컨버스 정신 아래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세계를 스스로 창조해 나가도록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영화배우 류승범은 반항적이고 아웃사이더적인 느낌으로 독특한 연기 인생을 가꾸어나가고 있다.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모습이 인상적인 그는 출연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기 것으로 만들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는 중이다.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 받은 이후 점점 성숙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김민희는 자기만의 색을 가진 배우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는 대로 세상을 사는 것 또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한편 사진작가 김중만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이번 캠페인의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전 세계 16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컨버스의 자유로운 정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이콘들과 함께 진행된다.황정운 인턴 기자(galleryhw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