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1500억 조기 지급
2023-01-18 박인철 기자
관계자는 “기존 일정보다 1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당사는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최근 다운턴으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따라 400여 개 협력사와 소속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 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또, 회사는 중소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펀드’도 35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