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디지털 금고' 시범 운영
2023-01-25 김건우 기자
디지털 금고는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금고는 영업점직원이 관리하던 현금과 현물을 로봇화(Roid)된 자동화 시스템이 관리한다는 의미의 '텔로이드(Telleroid)'의 첫 시작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랜치인 서울 서소문지점에 디지털 금고를 시범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에 영업점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고를 통해 영업점 내부통제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안정성을 강화하고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