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지난해 수입 상용차 판매 1위 수성...스카니아, 만, 벤츠 순

2023-01-26     이철호 기자
2022년 수입 상용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2년 1월~12월 수입 상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5371대로 집계됐다. 전년(4905대) 대비 9.5% 증가한 수준이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2021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스카니아도 2위를 지켰다. 1위 볼보트럭과 2위 스카니아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반면, 3위 만(MAN)과 4위 벤츠는 판매량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84대, 트렉터가 118대였으며, 그 외에 덤프 79대, 카고 15대, 버스 4대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400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 172대, 스카니아 102대, 만(MAN) 62대, 벤츠 41대, 벤츠 밴 21대였다.
▲볼보트럭 FH.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