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남종섭 대표 "난방비 폭탄 취약계층 대책 마련해야"
2023-01-26 유성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남종섭 대표(경기도의회, 용인3)가 26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서 난방비 폭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이재명 당대표 주재로 박홍근 원내대표, 김성환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 양승조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기초단체장, 광역의회의원 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소상공인, 농‧어업인 등 중앙정부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서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대책회의를 통해 중앙정부에 소득하위 80%까지 에너지 물가지원금 7조5000억 원을 지급하자고 제의했다. 또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중심으로 긴급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취약계층에게 난방비 긴급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