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디지털전략위원회 개최..."올해 디지털뱅크 전환 시작"

2023-01-27     이예린 기자
BNK경남은행은 DSC(디지털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Hi, Digital BANK!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정!’을 2023년 경영방침으로 선포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DSC에는 최홍영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 본부 부서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신규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DSC는 디지털뱅크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지난해 3월 신설된 조직으로, 최홍영 은행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 부서장들이 2023년 신규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DSC(디지털전략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7차례 DSC를 통해 오픈API, 클라우드,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주요 디지털기술 적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서별 DT사업의 추진현황을 나타내는 DT지수를 산출해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DSC는 2023년에도 DT사업 전반에 걸쳐 컨트롤 타워 역할을 지속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2022년이 디지털뱅크로 전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반을 형성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실질적인 디지털뱅크로 전환이 시작될 것”이라며 "디지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