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김종민 뚝심에 무너져 내렸다"
2008-01-04 송숙현기자
MBC TV '섹션TV 연예통신' 진행자인 현영은 4일 밤 방송에서 파트너 김용만이 "사실이냐"고 묻자 "좋은 감정을 갖고 지내고 있다.같이 일하다보니 친해졌고 그러다보니 어느샌가 좋은 감정이 생겨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 붐이 "어떤 면에 매력을 느꼈냐"고 묻자 "(김종민의) 순수함, 밝음이 좋아보였다.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데 (그에겐) 계속해서 찍는 뚝심이 있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활짝 웃었다.
김용만은 방송을 시작하면서 "새해 시작부터 신문 1면을 장식하고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답변을 유도했다. 현영은 "새해 시작부터 1위를 차지해 기분이 나쁘진 않다"며 "나에 대한 관심, 혹시 사랑인가요"라고 말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인 '여걸식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2006년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지금껏 부인해 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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