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지난해 생리대·기저귀·마스크 등 제품 280만개 소외계층에 기부
2023-01-30 이은서 기자
유한킴벌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인권과 보편적 월경권 강화를 위한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작년에만 약 114만 패드의 ‘좋은느낌 생리대’를 기부했으며, 이른둥이를 위한 초소형 기저귀 기부를 비롯한 약 113만 패드의 ‘하기스 기저귀’를 제공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과 개인방역 강화를 위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과 만 18세에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 약 30만 개의 ‘크리넥스 마스크’를 제공했다. 지난 연말에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통해 사원, 소비자,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시니어 돕기 성금을 마련하고, 시니어자립과 치료를 위해 ‘디펜드 성인용 기저귀 제품’ 약 26만 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5600만 명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 중이다.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개발 및 기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처음생리팬티’ 제공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배려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기준 3000만 명 이상에게 도움을 줬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