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7600억 원 '역대 최대'

2023-01-31     천상우 기자
대우건설이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4192억 원, 영업이익 7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7383억 원 대비 2.9%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4849억 원)과 비교해 4.8% 늘어난 508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 6조3590억 원 ▲토목 1조8973억 원 ▲플랜트 1조4460억 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연결종속기업 7169억 원 등이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전년보다 27.5% 증가한 14조1295억 원으로 당초 목표인 12조20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2021년 말보다 8.3% 늘어난 45조545억 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4.3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