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지난해 주당 배당금 650원으로 18.2% 증가

2023-01-31     최형주 기자

LG유플러스가 31일 이사회를 통해 기말 배당금을 400원으로 결정했다. 2022년 총 주당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50원을 포함해 650원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2021년 550원 대비 18.2% 증가했다. 배당금이 배당 기준일 주가의 몇 %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시가배당률'도 5.5%로 전년과 비교해 1.6%p 상승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주주총회의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주당 배당금은 ▲2019년(400원) ▲2020년(450원) ▲2021년(550원) ▲2022년(650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환원 핵심인 배당 규모 확대를 위해 재무,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