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조니뎁 "내 면도칼 맛 좀 볼래
2008-01-05 구자경기자
'카멜레온' 조니 뎁이 이번에는 '스위니 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에서 소름 끼치는 엽기 살인마 이발사로 변신했다. 복수를 하기 위해 핏빛 면도칼을 휘두르는 잔인한 이발사 역을 맡았다.
조니 뎁은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캐리비안의 해적'등에서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출했다.
이 영화에서는 살인마로 변신할 뿐 아니라 노래까지 부른다. 그의 찹떡궁합인 팀 버튼 감독과 손을 잡은 영화다. 부당한 누명을 쓴 남자가 사랑하는 한 사람을 찾으며 복수를 추구하는 격정적인 스릴러다.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