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에 UP가전 결합해 미국 빌트인 시장 공략
2023-02-01 박인철 기자
LG전자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에 참가한다. 부스 규모는 1022제곱미터다.
KBIS는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어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스튜디오(LG STUDIO) 등 빌트인 가전을 비롯해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무드업 냉장고와 같은 혁신가전, CES 2023에서 공개한 미니멀 디자인 가전 등 다양한 라인업의 ‘ThinQ UP(씽큐 업)’ 제품을 선보인다.
ThinQ UP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UP가전의 해외 브랜드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을 통해 빌트인 냉장고 내부 조명 밝기 조절을 세분화하는 등 구매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 콘텐츠를 빌트인 가전에서 직접 체험한다.
LG전자는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냉장고 조명 밝기 조절, 에어로타워 운전모드 추가 등의 업그레이드 콘텐츠는 물론 미국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한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로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을 활용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씽큐 케어(ThinQ Care)’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품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예상되는 고장이나 위험을 씽큐 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준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객에 맞춰 지속적으로 진화한다는 의미의 ‘Life on the UP’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