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2억 원 기부

2023-02-01     천상우 기자
부영그룹이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순천시청에서 노관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을 만나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첫 번째 국제행사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쓰인다.
 
▲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노관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희범 회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자 생태수도 순천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선뜻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중근 회장님을 비롯한 부영그룹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은 지난 2013년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고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