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중소기업 현장 방문 행보 강화

2023-02-08     김건우 기자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7일 메모리반도체 분야 패키징 및 테스팅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윈팩을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들었다고 농협은행 측이 밝혔다.

윈팩은 2002년 창립이래 10개의 특허보유, 고객사로부터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을 의뢰받아 수행하는 OSAT 업체로 국내 주요 메모리업체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최대 고객사다.
 
▲ 이석용 농협은행장(맨 오른쪽)이 7일 주식회사 윈팩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 행장은 "윈팩이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길 기원한다"면서 "농협은행도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달부터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출원금 자동감면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7%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신용대출 기한 연장시 최대 3%포인트 금리를 인하하고 농식품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우대금리를 0.3%포인트 더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