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위해 100만 달러 성금 기탁
2023-02-09 유성용 기자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현지의 추운 겨울날씨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구호활동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에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 법인 ‘POSCO ASSAN TST’와 가공센터 ‘POSCO-TNPC’,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스탄불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진 진앙지로부터 거리가 멀어 이들 법인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 다만 일부 현지 직원들의 친인척이 피해를 입어 해당 직원에게 특별 휴가를 제공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따라 2020년 호주 산불,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2017년 멕시코 지진, 2015년 네팔지진, 2010년 아이티 지진 등 해외 자연재해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