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베이징 올림픽 주제가 열창 거의 확실

2008-01-06     임기선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주제가를 불러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비는 이 제안 수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제가를 부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비가 베이징 올림픽 주제가를 맡게 될 경우,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를 맡았던 아시아나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 가수가 올림픽 주제곡을 맡게 된다. 그리고 한국 가수가 외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의 주제곡을 부르는 것은 처음이 된다.

비는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의 개막식 공연도 요청받았으나 이미 투어 일정이 잡혀있어 무산된 바 있다.


비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 레이서'의 촬영을 최근 마무리했다.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는 god 출신의 박준형도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