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위해 30만 달러 상당 현금‧현물 지원

2023-02-13     유성용 기자
LS그룹(구자은 회장)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현금과 현물 등 총 30만 달러를 기부한다.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 구호 성금 20만 달러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LS그룹 구자은 회장


LS일렉트릭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 10만 달러어치를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사업 강화를 위해 튀르키예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대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LS도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S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칠레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