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미래여성 NGO 리더십 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

2023-02-16     이은서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진재승)가 여성리더십 증진을 위해 지속해온 ‘미래여성 NGO 리더십 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및 연구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12명의 여성활동가들은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석사과정 2년의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한킴벌리는 ‘미래여성리더십기금’을 조성해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장기과정인 미래여성 NGO리더십과정과 단기과정인 NGO 리더십 심화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사진설명) 유한킴벌리 지속가능부문 손승우 부문장(맨 앞줄 우측 5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여성 NGO리더십 과정은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실천여성학 전공 (4학기 석사과정) 장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NGO 리더십 심화과정은 5년 차 미만 여성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이화여대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장단기 과정을 합쳐 총 1070명의 여성활동가를 지원해 왔으며, 장학생 선발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 리더십 강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포용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17년 째 이 과정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