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023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2023-02-20 천상우 기자
2016년 창설된 국자 디자인 공모전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38명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 설치한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공간/건축분야 수상작(Winner)으로 선정됐다. 이 시설은 부산 온천장 지역의 상징인 온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지 중심공간에 위치한 나선형의 휴게시설물이다. 지붕 상단에는 녹지를 조성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해에도 삼성물산이 설계·시공한 ‘금정풍경원’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를 수상한 바 있어 올해 미스트 가든까지 2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다양한 조경 콘셉트 제안을 적극 수용해 주신 조합과 입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경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