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스탠딩 드라이어 새 이름 찾는다...네이밍 공모전 개최
2023-02-22 송혜림 기자
신일전자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스탠딩 드라이어'는 사용 중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어린 자녀나 반려동물의 모발을 쉽고 간편하게 말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저소음을 구현하는 펫 케어 모드까지 갖췄다.
이번 공모전은 젠지(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탠딩 드라이어’의 장점을 돋보이게 만들고자 기획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정보제공 사이트 '씽굿'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응모는 오는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접수일 기준 국내 대학생 및 휴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3월 중 신일 공식 홈페이지와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스탠딩 드라이어’가 수여된다.
임원택 신일 마케팅사업부 부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인 만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수상작으로 채택된 네이밍은 ‘스탠딩 드라이어’의 새로운 이름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