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월 SUV 해외판매 1위
2023-02-22 이철호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1월 자동차통계월보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GX와 함께 1월 한 달간 총 1만5311대를 해외시장에 판매했다. SUV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출량을 기록했으며 국내 완성차 중에서도 2위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난 1월까지 누적 45만1981대가 해외에 판매됐다. 지난해 6월과 10월에는 월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GM의 품질 최우선 가치를 통해 탄생한 모델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보유한 프리미엄 SUV"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소형 SUV 부문에서 GM의 주요 볼륨 모델로 활약해 왔으며 검증된 차량 성능과 품질로 전 세계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