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4개 차종, 미국 IIHS 충돌평가서 '최고로 안전한 차' 선정
2023-02-26 이철호 기자
이번 충돌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가 선정됐으며 현대차 쏘나타는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으며, 팰리세이드와 G90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TSP+ 등급을 받아 다시 한번 안전성을 증명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강화된 이번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주요 모델들이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