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3년 만에 신입직원 연수 정상화...이복현 원장 신입사원과 소통 가져
2023-02-27 김건우 기자
금감원은 신입 직원들이 높은 전문성을 배양하고 금융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실무 및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신입직원들은 지난 1월16일부터 본원과 지원 OJT와 금융현장 방문 프로그램, 부원장보가 알려주는 금감원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 과정도 MZ세대 신입직원과 기존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대폭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27일부터 28일까지 신입직원 팀워크 연수 과정에서 1일차 일정에 이복현 금감원장이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원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 원장은 신입직원들과 다양한 팀 활동을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조직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측은 신입직원들의 부서배치 이후에도 조직 적응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신입 직원들을 포함한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