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돌김에 엉겨붙은 정체불명의 깃털…제조환경 위생 어떻길래

2023-03-15     김경애 기자
돌김에서 정체불명의 깃털이 나와 소비자가 경악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선 모(여)씨는 이달 8일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돌김을 저녁 식사 때 먹기 위해 지난 10일 포장지를 뜯었다가 새 깃털이 김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손으로 잘 떼어지지 않는 점을 미뤄보아 단순히 들러붙은 수준이 아니었다고. 소비기한은 2024년 1월5일까지로 넉넉히 남아 있었다.

선 씨는 "쉽게 떼어지지 않는 점을 미뤄보아 유통 과정에서 섞여 들어간 게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김과 함께 건조된 것 같다. 열악하면서 비위생적 환경에서 만드는 것 같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