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망 27명으로 늘어

2008-01-07     뉴스관리자
7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의 사망자가 이날 오후 8시 현재 27명으로 늘어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6시30분∼7시30분 1시간여 동안 냉동창고 지하 1층에서 인부 19명의 시신을 잇따라 수습했다.

이에 앞서 119구조대는 오후 3시 11분∼5시40분, 8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구조대는 나머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앞으로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27명이 숨진채 발견됨에 따라 화재현장에는 모두 13명이 실종된 상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