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문지애 '웃음'이 '화'를 자초했다(?)

2008-01-08     구자경 기자


‘웃음’이 ‘화’를 자초했다(?).

MBC 문지애 아나운서가 지난 7일 오후 ‘MBC 저녁뉴스’ 끝부분에서 마무리 코멘트를 하던 중 웃음을 터트려 당분간 뉴스진행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애 아나운서의 후임에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하지은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뉴스 진행자들의 갑작스러운 웃음을 둘러싸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웃음’ 과 관련한 방송사고는 지난해 9월 ‘생방송 화제 집중’을 진행하던 최현정 아나운서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작년  5월에 장미일 아나운서도 뉴스진행중 웃음을 터트려 시청자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한편 문지애 아나운서의 ‘웃음’사고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관심도 폭주, 지난 7일 밤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