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엔솔 부회장, 회사 주식 1000주 매입하며 책임 경영 나서
2023-03-30 박인철 기자
권 부회장은 지난해 4월 회사 주식 1000주를 주당 42만 원에 매입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권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 주식을 매입하면서 책임 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라며 “앞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고객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 25조5986억 원, 영업이익 1조2137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연간 매출을 25~30% 이상 증가시킨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시설투자를 지난해 대비 50%이상 늘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공장의 생산능력(200GWh·2022년 말)을 올해 말 기준 300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수주 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385조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