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전계약 실시…4850만~5200만 원

2023-03-31     이철호 기자
KG모빌리티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한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사전계약은 전국 KG모빌리티 전시장 및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 원~4950만 원 ▲E7 5100만 원~5200만 원(개별소비세 감면 기준)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한편 KG모빌리티는 사전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모빌리티쇼가 끝나는 4월 9일까지 사전계약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2회 이용 가능한 픽업&딜리버리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시승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오토캠핑, 전시행사 등 KG모빌리티가 진행하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에 사전계약 고객들을 우선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계약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전용 채널을 통해 차량에 대한 추가 정보 및 정식 출시 일정 등 및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단독 안내할 예정이며 토레스 EVX의 아이코닉함을 형상화한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도 증정될 예정이다.

토레스 EVX는 오는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