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원 상상인 대표, 사회공헌대상 3년 연속 수상

2023-03-31     송민규 기자
상상인은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준원 대표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다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동‧청소년 3000여 명이 지원받았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2023 사회공헌대상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아가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 해오고 있다.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 및 운동을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를 비롯해 ‘희망나무 심기’, ‘세잎클로버 페스티벌’, ‘가정의달 제철음식 선물’, ‘반려나무 양육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올해부터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젝트 ‘아카데미 상상인’을 발족하고 첫 프로젝트로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에 나선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모두가 건강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어느새 3000명의 아이들과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우리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상상인 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2회를 맞은 ‘2023 사회공헌대상’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사회 만들기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