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지피티 TF 첫 회의 개최..."GPT 활용해 다양한 정책 추진"

2023-03-31     최형주 기자

경기도가 31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경기지피티(GPT) 추진 전담 조직(TF) 회의'를 통해 도정 활용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21일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통해 ▲‘지피티 도민창작단’ ▲‘지피티 산학연관협의체’ 발족 ▲‘(가칭)미래성장펀드’ ▲인공지능(AI) 기반 경기도 콜센터 운영 ▲‘지피티 제안 공모’ 등의 사업을 발표했다.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지피티 전담조직(TF)’은 관련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싱크탱크 그룹과 총괄·지원, 도민 기회, 산업 기회, 행정혁신, 공론·입법 등 실무 추진 5개 분과로 구성된다.

▲경기지피티 추진 전담 조직 첫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추진 계획(로드맵)을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경기도정 정책 방향 제언, 경기지피티 추진 방향 및 도정 활용 분야 등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싱크탱크는 지피티 도입 방향과 정책계획 수립, 도정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실무추진 그룹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행정이 가능하도록 지피티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