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국내 극장에서도 개봉
2008-01-08 장의식 기자
'태왕사신기'의 국내 극장 개봉이 추진된다.
8일 '태왕사신기'의 한 관계자는 "총 24회인 '태왕사신기'를 3~4회 분량으로 줄여 국내 극장에서 상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시기는 올해 중반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극장판은 편집과 색보정 등을 거쳐 볼거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구체적인 작업 추진 일정 및 방영 스케줄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판타지 형식으로 그린 이 드라마는 지난해 12월4일 일본 도에이 계열의 극장인 신주쿠 발트9을 비롯해 일본 전역 10개관에서 개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