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약정금액 7500억 원 달성
2023-04-03 이예린 기자
대출 특판은 지난 3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1조5000억 원 규모로 판매 중이다.
특판 시행 다음날인 3월3일 기준 금리 및 한도 조회 신청 건수는 직전 대비 약 2.5배 수준 늘었다. 3월 서류 제출 건수 및 약정 건수는 특판 시행 이전과 비교해 각각 60% 가량 증가했다.
아울러 은행 측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차주들의 3월 평균 실행금리는 특판 시행 이전인 2월 대비 최대 0.86%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신규로 전월세보증금(일반·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포함) 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평균 실행금리는 2월과 비교해 0.86%포인트 낮아졌고 연장 기준 2월 대비 0.71%포인트 인하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 3.16%로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금융공사 주별 공시에 따르면 지난주 카카오뱅크 전세대출의 평균 적용금리는 3.44%로 14개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