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가맹점 친화 정책 강화해 매출 활성화 총력 다해야"

2023-04-03     최형주 기자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이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가맹점 친화 정책으로 매출 활성화에 총력전으로 임하자고 당부했다.

3일 진행된 이디야 커피의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문창기 회장은 이디야의 지난 22년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해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가맹점 매출 활성화 총력전 ▲가맹점 수익 다각화 ▲적극적 해외진출 ▲기본에 더욱 충실한 도광양회의 자세 ▲책임경영의 중요성 등 다섯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문창기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가맹점 친화 정책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제안해야 한다"며 "또 수익 다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회장은 또 “연내 괌에 이어 조만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기본기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각 부문별로 책임경영의 중요성을 잊지 말 것”이라고 밝혔다.

문창기 회장은 “지난해 본사 손익을 포기하면서까지 가맹점을 위해 원두 공급가를 8% 인하하고 수십 억원에 달하는 지원 정책을 펼쳤다"며 "이처럼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다각도로 모색하며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