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옥계면 남양리에 '아름다운숲' 조성...동해안 산불 복원 힘 보태
2023-04-05 최형주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작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옥계면 남양리에 ‘아름다운숲’을 조성해 복원을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9년 아름다운숲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작년엔 아름다운가게와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4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아름다운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꾸준히 관리해 숲 정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장 1.5배 규모인 약 1.1헥타르(ha)에 1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특히 숲 조성에 쓰이는 후원금은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매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기부 바자회'로 마련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작은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함께 조성한 숲이 100년 더 아름답고 푸르를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