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대한적십자사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

2023-04-06 김건우 기자

빗썸은 대한적십자사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인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 5일 오전 빗썸 본사에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사진 왼쪽 세 번째)과 황승욱 빗썸코리아 인사지원실장(사진 왼쪽 네 번째) 및 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빗썸은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황승욱 빗썸코리아 인사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위탁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 청년들의 가구, 가전제품과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청소년 지원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지며 진정성 있는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자립준비청년 사업 외에도 지난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아동 청소년 가정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 나눔 등의 사업에 후원금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