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명품 플랫폼서 산 버버리 재킷 옷깃에 시커멓게 찌든 때 묻어

2023-04-07     조윤주 기자
서울시 성동구에 사는 김 모(여)씨는 명품 플랫폼에서 버버리 재킷을 사 지인에게 선물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불량 같다"며 확인해 보라고 다시 보내줬는데 옷깃 부분에 묵은 기름때처럼 시커먼 얼룩이 묻어 있었다. 한 눈에 보일 정도로 티 가 나 새옷이 아닌 중고가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고.

김 씨는 "판매처는 '검수 과정 중 실수가 있었다'고 하는데 중고상품을 새 상품인 양 속여 판매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아닌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