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상쾌환 부스터' 출시 2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 병 돌파
2023-04-06 최형주 기자
삼양사(최낙현 대표)가 지난 2월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BOOSTER)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상쾌환 부스터는 출시 2개월만에 약 80%의 편의점 점포 취급률을 달성, 편의점 10곳 중 8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쾌환 부스터는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과 함께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첨가됐다.
삼양사에 따르면, 제품이 MZ세대를 겨냥한 만큼 패션후르츠(백향과) 맛으로 만들어 상큼하고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흥가와 대학가 상권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높은 판매성과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3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4월 21일에는 젊은 소비자층이 몰리는 성수동에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오픈한다.
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과감한 광고 전략과 ‘오늘부터, 지금부터 상쾌환 부스터’라는 광고 카피가 제품 인지도 확보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