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 모집...우수 기업 최대 3억 지원
CJ(회장 이재현)가 5월 4일까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오벤터스(O!VentUsㆍOpen+
이번 6기 모집은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다. CJ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참신한 제품·서비스 아이템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최대 12팀까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식품&바이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디지털전환 ▲기타 CJ그룹에 제안하고 싶은 신규 비즈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창업 3년 이내, 포스트밸류(투자유치 후 기업가치) 50억 원 내외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CJ그룹의 CVC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경영/사업전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진단, 기술분석 및 특허진단, 재무·세무·법률·IR 등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분야의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된다.
CJ인베스트먼트 및 CJ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투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을 타진하는 ‘CJ 커넥트데이’도 진행한다.
10월말 진행해온 액셀러레이팅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활용한 사업화 계획을 선보이는 ‘오벤터스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우수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3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