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7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23-04-14 박인철 기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코웨이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스킨플러스 연수기’와 ‘파워업 공기청정기’ 등 3개 품목이 선정됐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덜어낸 직선 위주의 간결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생제와 필터는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간단한 탈부착 방식으로 설계해 관리 편의성을 높인 점도 호평 받았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학교,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특화된 대용량 제품임에도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주목 받았다. 직선 구조의 타워형 디자인으로 심미성을 부각했으며 흡입부와 토출부, 손잡이 등이 제품 내부로 숨겨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인 점도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