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협회, 식품위생교육 정기 진행...위생관리 역량 강화 지원

2023-04-18     조윤주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본사 위생관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4월 식품위생교육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SBA국제유통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0여개 가맹본사 가맹점 관리 및 식품위생 담당자가 참여했다. 강의는 지난해부터 식품위생 종합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벨킨스’(Velkins)(대표 함지훈)와 식품안전·위생관리 솔루션 세계 1위 ‘이콜랩’(Ecolab·ECL) 한국지사가 맡고 있다.

교육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철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식품위생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진 상황에서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본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최근 배달앱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더욱 철저한 법준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맹점 원산지 관계법령을 비롯 ▲음식점 위생등급제 제도 및 실무 ▲최신 식품위생법령 개정사항 ▲이물 혼입 대응(음식물 보상 책임 보험) ▲해충 관리·대응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에 따른 주의·개선사항 등이 담겼다.

한편 협회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위생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벨킨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위생교육을 매월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