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지역 입장‧퀘스트 수행 조건 낮추며 자유도 개선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19일 '검은사막'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추가된 '아침의나라' 지역 입장 및 퀘스트 수행 제한 조건을 낮추는 등 게임 내 자유도를 개선했다.
지난달 29일 업데이트된 아침의 나라는 기존에 존재하던 검은사막 최북단의 ‘랏 항구’를 새롭게 리뉴얼한 지역이다.
아름다운 조선의 풍경을 담아내 화제가 됐지만 게임 내에선 입장 제한이 존재하는 콘텐츠여서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안된 이용자들은 아예 구경조차 어려웠다.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아침의 나라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거듭났다. 기존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마그누스' 메인 의뢰를 선행하지 않아도 퀘스트를 수주할 수 있다.
이동도 더 편리해졌다. 발레노스와 아침의 나라를 오가는 '심연의 혈관'이 추가됐고, 오킬루아의 눈에서 남포 무들마을까지 왕복하는 정기 교역선도 생겼다.
이외에도 신규 ‘장원’ 전용 가구 ‘고풍스러운 기와 사각 정자’와 ‘고궁 어좌’가 추가됐고, ‘검은 사당’의 ‘육재시니’와 ‘칠재시니’ 우두머리 난이도 개방에 이어 우두머리 도감에 각 우두머리의 육재시니, 칠내시니 도감을 추가했다.
모험가는 우두머리 도감의 목표 달성에 따라 ▲모든 적중력 ▲최대 지구력 ▲최대 소지 무게 등 효과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의뢰도 추가됐다. 모험가들은 ▲풍물패의 지루한 노인과 혹깨비▲범바위 전설살▲매화꽃 필 무렵 ▲에꾸눈이 된 관상가 ▲13년의 편지 등 5종의 의뢰를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