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수제버거 브랜드 '수퍼두퍼 강남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23-04-19 최형주 기자
bhc그룹가 자사의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의 글로벌 1호 매장 ‘슈퍼두퍼 강남점’이 독일의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IFD가 수여하는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56개국 1만560개의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이 출품됐다.
심사는 20여 개국의 6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혁신과 기량, 심미적, 사회적 책임, 포지셔닝 등을 평가했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미국 본토 매장과의 차별화된 콘셉트인 ‘세계 최고급 버거 다이닝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매장은 브랜드 슬로건인 ‘FAST FOOD BURGERS. SLOW FOOD VALUE’의 가치에 ‘샌프란시스코‘와 ‘강남’의 지역적인 특징을 담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우드 소재와 메탈 소재를 믹스매치 했다.
정찬진 bhc그룹 이사는 “강남점은 차별화된 슈퍼두퍼만의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으며, 미각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더불어 시각적인 행복감도 함께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