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사업 추진에 박차"

2023-04-21     천상우 기자
KCC건설이 지난해 7월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삼익아파트'가 안전진단 B등급을 받았다.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 6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이 가능한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은 안전진단 A~E등급,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C등급 이상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 '이문삼익리모델링' 투시도
시공사인 KCC건설은 안전진단 통과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97년에 지어진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현재 353가구 규모에서 52가구를 늘려 405가구 규모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늘어난 52가구는 일반분양된다.

한편 KCC건설은 이문동 삼익아파트 외에도 ‘수지한국아파트’, ‘피오르빌 아파트’ 등에서 수주를 따내며 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