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생활 밀착형 정책 공유해 지방정부 내실 강화해야"

2023-04-21     최형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생활 밀착형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내실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주민체감·생활밀착형 정책 등 국내외 모범 지방행정 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등 지방자치제도의 내실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의와 ▲포용적 동반 발전 등을 위한 시·군·구 간 호혜적 협력을 모색·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지방자치학회장 전광섭 호남대 교수가 직접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 부활 30년이 넘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자치분권의 수준은 아직 미흡한 단계"라고 지적하며 "생활 밀착형 정책을 공유해 지방정부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치분권과 민생안정이라는 목표 아래에 혁신적 정책들을 제시하고 동분 서주 실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가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의 불씨를 피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