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 1960년대 패션 스타일 재해석한 여름 신상품 출시

2023-04-27     이은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1960년대 경쾌한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을 재해석한 23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지난 1월 론칭한 2535 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컨셉의 여성복 브랜드이다.

‘Appearance of Culture(문화의 출현)’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대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과거의 특정 시점에 유행했던 아이코닉한 문화, 패션 스타일을 동시대적으로 표현한 컬렉션을 표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신상품 출시 시점마다 새로운 컨셉과 스타일을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한 2535 여성 고객들의 시선을 끌만한 제품이라고. 

디 애퍼처는 이번 23년 여름 컬렉션의 컨셉은 ‘빈티지 에브리데이(Vintage Everyday)’이다. 

생활 속 여러 장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빈티지’를 강조하면서 1960년대 사회적 배경과 당대 상징적인 여성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경쾌하고 발랄한 무드가 특징이다. 

클래식하면서도 팝한 컬러와 실용적이고 빈티지한 텍스처를 활용해 레트로한 여름 분위기를 표현했다.
디 애퍼처는 마린 블루, 퍼플, 옐로 등 밝은 컬러를 바탕으로 한여름에 알맞은 시어(sheer, 속이 비치는)하고 퀵 드라이한 소재의 카디건과 셔츠, 가벼운 재킷,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인 아이스 시리즈 셋업을 선보였다.

남성적인 리조트 셔츠 형태지만 소매의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셔츠/쇼츠 셋업을 비롯해 몸에 달라붙지 않는 아이스 블라우스/팬츠, 잔잔한 데이지 꽃무늬를 포인트로 준 트렁크 쇼츠와 스커트 등 데일리 웨어뿐 아니라, 리조트 웨어로도 활용하기 좋은 상품들도 선보였다. 

특히 지난 첫 번째 드롭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완판을 기록한 ‘뉴 힙라인 트위드 재킷’을 계절감을 반영해 시원한 색상과 리넨 트위드 소재로 새롭게 출시했다.

디 애퍼처의 23년 여름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