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앱테크 서비스 ‘시드(seed)’ 오픈

2023-04-28     원혜진 기자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앱테크 서비스 ‘시드(seed)’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앱테크 서비스란 앱 내 배너 클릭·구독 등 특정 미션을 참여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미성년자 등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별도 입금 없이 시드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릭만 해도 받을 수 있는 포인트(클릭형) ▲미션 달성하고 포인트 쌓기(액션형)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미션이 주어진다. 참여를 통해 획득한 리워드(NH포인트)는 국내주식 소수점(100원 단위) 매매, 해외주식 소수점(1000원 단위) 매매,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시드에서 활발하게 미션을 참여하면 매주 목요일 1명에게 주어지는 ‘나무팟’의 당첨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나무팟은 시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용자의 미션 참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NH투자증권이 주간 단위로 적립하고, 적립한 금액을 당첨자 1명에게 몰아주는 투자지원금이다. 

미션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시드 오픈 기념 5월 한 달간 매주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추가로 제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무고객본부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앱테크를 통해 재미와 수익을 동시에 챙기는 걸 보면서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는 시드머니를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불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