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차세대 MTS ‘iM하이’ 정식 오픈
2023-05-02 원혜진 기자
‘iM하이’는 하이투자증권이 4년여 만에 기존 MTS를 전면 리뉴얼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투자증권은 본 서비스의 정식 출시 전인 지난 4월 한 달 동안 베타서비스를 통한 고객의 평가와 의견 수렴을 거쳤다. 베타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통해 주식 및 파생상품을 1회 이상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집했다.
홈화면을 ‘오늘은’과 ‘자산은’ 메뉴로 단순하게 이원화했다. ‘오늘은’ 화면에서 AI기반의 분석을 통한 실시간 시장 흐름과 주요 종목, 투자 키워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각종 투자정보 파악이 쉽도록 했다. ‘자산은’ 화면에서는 투자자의 자산 현황과 보유종목, 관심종목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투자 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 상품, 투자정보 등의 다양한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통합검색’도 홈화면에 배치하여 정보 검색의 편의성도 높였으며, 핵심 기능만 담은 ‘퀵메뉴’를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투자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크모드’도 도입했으며 관심종목의 경우 간편형, 전광판형, 차트형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관심종목의 시세 변화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차트주문’을 통해 국내 및 해외주식, 선물옵션의 차트분석과 함께 매매 주문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간편모드’를 도입하여 투자 초보자도 차트 등의 투자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빠르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4년여 만에 MTS 리뉴얼을 진행하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보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된 ‘iM하이’는 투자자에게 간편하고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M하이’는 스마트폰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MTS인 ‘힘(Hi-M)’의 경우 올해 하반기까지 병행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