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94억…25분기 만에 흑자 전환

2023-05-02     이철호 기자
KG모빌리티(대표 곽재선·정용원)는 2023년 1분기 ▲판매 3만5113대 ▲매출 1억850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영업이익과과 당기순이익을 함께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2.0% 증가했다.

1분기 판매 역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8% 늘었다. 내수는 57.6% 증가했으며 수출도 33.3%(CKD 포함) 늘었다.  

KG모빌리티 측은 "토레스 판매 호조에 따른 판매회복세와 비용 절감 효과로 사명 변경과 함께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턴 어라운드 기반을 다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토레스 EVX의 성공적 론칭은 물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다양한 신규 사업 등 추진을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