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

2023-05-04     천상우 기자
태영건설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에 지상 15층 아파트 230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도급액은 707억 원이다.
 
▲ 성북구 '하월곡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이곳은 하월곡1구역 주민들의 동의를 통해 모아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1·2구역 동시 착공을 추진 중이다. 하월곡1·2구역을 합쳐 총 434가구(임대 88가구 포함)의 아파트 단지가 탄생할 예정이다.

하월곡2구역은 6호선 월곡역 역세권 입지에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일신초를 비롯해 서울대 사범대 부설 중·고등학교, 동덕여대, 경희대 등과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부 권역에 첫 데시앙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된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